행사 [병아리 사서의 행사 실험실] 마녀의 미션 풀다 책과 친해진다! '헨젤과 그래,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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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미션 풀다 책과
친해진다! '헨젤과 그래, 너'
도서부의 반짝이는 아이디어 행사 2
이번 달에 소개할‘ 헨젤과 그래, 너’는 도서부 아이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온전히 책임지는 프로젝트다. 이 행사 과정에서 생기는 움직임과 대화들은, 누군가에겐 그저 소란스럽게 보일지 모른다. 하지만 도서관을 친구들과 함께 누리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도서부들의 고민과 도전이라는 점에서, 이 시간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선 의미가 있었다.
배현정 서울 동대문중 사서

3개의 미션 길잡이 이 행사는 총 3개의 미션이 합쳐져 있다. 그중 2개의 미션은 도서관 안에서 아이들이 분주 하게 움직여야 한다. 소음도 발생할 수 있다. 그렇기에 사서는 행사 내내 ‘마녀’가 되어 ‘미 션을 수행하느라 바쁘게 돌아다니며 소음을 내는 참가자들’을 살피고, 서가와 미션 장소 사이를 오간다. 참가자들은 접수대에 방문해 참가 신청서에 서명한 뒤 도장판을 받는다. 각 각의 장소에서 미션을 성공할 때마다 도장판 속 자물쇠 말풍선 위에는 열쇠 도장을, 마녀의 “you can’t go” 말풍선 위에는 ‘go home’ 도 장을 하나씩 찍어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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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③│블랙북 시험 마지막 미션은 ‘블랙북 시험’이었다. 학부모 독서동아 리에서 복본을 잔뜩 구입했었는데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청소년소설 『블랙북』을 활용해 문제를 출제했다(다음 장 문제지 참고). 학생들은 이 책 을 읽고 문제를 풀었다. 처음에는 독서 골든벨 형식을 고려했지만, 학년별 점심시간이 달라 한 번에 모이기가 어려워 결국 문제지 형식으로 변경되었 다. 학생들이 문제를 풀어 제출하면 도서부들이 그 자리에서 바로 채점했 다. 일정 점수 이상이면 도장을 찍어 주었고, 이 미션을 마지막으로 도장 판을 모두 채운 학생에게는 상품을 제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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