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정 <널 만나서 행복해> 10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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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04-08 16:43 조회 17,534회 댓글 15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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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만나서 행복해
171×235m | 발행일 2016년 3월 31일 | ISBN 9788994975085 73810
주제어 친구, 학대, 동물, 우정, 호수, 물고기, 별, 할머니, 행복
나이 들고 온몸은 때에 절어 잘 것 없고 외로운 개 순이는 마을 이곳저곳을 다니다 하늘빛 퐁당 호수를 발견하고 포근함을 느낍니다. 그러던 어느 날, 물속에서 반짝이는 별 하나를 보게 되는데……. 이마에 반짝이는 별이 있는 검별이는 특별한 외모 때문에 엄마를 잃고 친구도 없이 외톨이로 지내는 물고기입니다.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온 순이와 검별이는 친구가 됩니다.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고 위로하고 마음속 이야기를 시원하게 풀어내고 서로를 격려하고 사랑하며 그렇게 둘도 없는 친구가 됩니다.
“널 만나서 행복해”는 순이와 검별이의 우정을 그린 따뜻한 감성 동화입니다. 아픔을 안고 살아가던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기쁨을 줄 수 있는 친구! 하루하루가 즐겁고 서로 만나 눈을 맞추고 얘기하는 시간이 마냥 행복하고 서로에게 고맙고 서로에게 기쁨과 행복의 선물이 되는 친구!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나무가 생기는 것같이 외로운 순이와 검별이에게 친구란 그렇게 포근하고 따뜻한 새로운 세상이었습니다.
살아온 환경과 외모가 달라도 친구가 될 수 있고, 누구나 사랑받을 수 있다는 희망과 친구의 소중함을 잔잔한 스토리로 전하는 감동의 이야기입니다. 책을 덮을 즈음, 사랑 안에서 꿈을 키우며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늘빛 퐁당 호수에는 오늘도 행복이 넘칩니다.
1장 하늘빛 퐁당 호수
내 이름은 순이 • 8
하늘빛 퐁당 호수 마을 • 18
검별이의 탄생 • 28
엄마와의 이별 • 38
안녕? 넌 누구니? • 50
우리 친구 할래? • 62
따뜻한 할머니와 사랑스러운 봄이 • 78
친구가 있다는 게 정말 좋아 • 86
우리는 모두 친구 • 95
달콤한 포도와 집집마다 감이 익어가는 충북 영동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담한 시골마을의 좁은 골목길, 졸졸졸 맑은 물이 흐르는 시냇가 그리고 계절마다 바뀌는 예쁜 들과 산을 많이도 뛰어 다니며 자랐습니다. 그런 유년시절의 감수성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릴 때 많은 영향을 주고 있음을 느낍니다. 첫 창작 동화책 <널 만나서 행복해>를 설레는 마음으로 쓰고 그릴 동안, 아직까지 제 기억 속에 살아 있는 어린 시절의 나의 강아지 복실이와 지금 같이 살고 있는 사랑스러운 복실이에게 마음으로 기댈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어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릴지 알 수 없지만 마음이 가는 따뜻한 느낌으로 남고 싶습니다. 블로그 : http://blog.naver.com/lovingdog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