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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수상하고 뜻밖에 가까운 SF 사용설명서 >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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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수상하고 뜻밖에 가까운 SF 사용설명서

덕후 과학샘의 10대를 위한 에스에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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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후 과학샘의 10대를 위한 에스에프 추천

    어딘가 수상하고 뜻밖에 가까운 SF 사용설명서

     



    서강선 지음 | 216쪽 값 16,000원 | 120*188mm

    ISBN 978-89-6915-140-7 (43800) | 2023년 3월 14일 발행




    책 소개 


    SF를 알고 싶고 고르고 싶고, 살짝 아는 척도 하고 싶은 청소년과 그 주변의 어른들을 위한 SF 안내서. SF에 별로 관심 없지만 궁금하기는 한 사람들이 읽기에도 괜찮은 책. 자타 인정 SF 덕후인데 과학 선생님이기도 한 저자가 SF에 대해 알거나 들어본 정보 지식 소문에, 골고루 읽고 나눈 경험을 덧대어 너른 SF 세계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낸다. SF에서 “과학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하는 과학샘이니까 까다로운 과학 수업 같을까 걱정할 필요 없다. 저자는 이 책이 SF에 관한 로드 매니저, 가이드, 코치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따라 가다 보면 함께 SF에 관한 뜬뜬한 대화를 나누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서강선

     

    어떤 세계에서는 15년 차 과학 교사, 다른 세계에서는 글을 쓰는 사람, 또 다른 세계에서는 사진을 자주 찍는 관찰자이며, 어느 세계에서는 SF를 사랑하는 소심한 SF 마니아. 세상을 바꾸는 일은 결국 다른 세상을 꿈꾸는 사람만이 시작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 과학』, 『학교자치를 말하다』(공저) 지음. 



    |추천의 글|

     

    “어떤 세계에서는 15년 차 과학 교사, 다른 세계에서는 글을 쓰는 사람, 또 다른 세계에서는 사진을 자주 찍는 관찰자이며, 어느 세계에서는 SF를 사랑하는 소심한 SF 마니아. 세상을 바꾸는 일은 결국 다른 세상을 꿈꾸는 사람만이 시작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 과학』, 『학교자치를 말하다』(공저) 지음.” 

    이수종 (서울 신연중 과학교사, 『왜 육식이 문제일까?』 저자) 


    “도서관에 있다 보면 청소년들에게 “이런 책 또 추천해 주세요.”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최근 들어 SF를 묻는 아이가 늘었다. 이 책에는 청소년들과 SF를 읽으며 나누었던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그래서 반가웠고, 고개를 끄덕이며 읽기도 했다. SF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SF가 궁금한 사람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고정원 (구산동도서관마을 사서, 『청소년, 도서관에서 만납니다』 저자)


    “간편하게 읽을 만한 SF 안내서는 늘 필요했다. 오랫동안 ‘어렵다’나 ‘낯설다’는 말이 SF 주변을 둥둥 떠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시종일관 가볍고 밝은 태도로 SF 세계의 입구를 밝힌다. 청소년 눈높이에 맞추어 이 길이 ‘어렵지 않다’고 말한다. 아니, 사실 어려운 것도 있지만 그건 그것대로 재미있다고 털어놓는다. 저자가 조각조각 소개하는 SF의 매력을 많은 이가 주워가길 바란다.” 

    심완선 (SF 평론가, 『SF와 함께라면 어디든』 저자)  



    |출판사 서평|


    책은 잘 안 읽어도 SF라면 읽을지도 모르니까 이 책부터… 

    SF 덕후 과학샘이 청소년 눈높이를 맞추며 SF 세계로 끌어당기는


    요즘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빠지지 않고 꾸준하게 자리를 늘려 나가고 있는 분야가 SF다. 독자가 늘어난 영향인지 새로 출간된 책 중에서 SF를 쉽게 볼 수 있다. 일시적인 유행이라고 보기엔 떠 있는 기간이 긴 편이라, SF 독자층을 제법 탄탄해졌다고 할 수도 있겠다. 이렇게 쏟아지는 SF를 흡수하며 SF를 향유하는 사람들은 점점 늘고 있지만, 여전히 SF는 어색하고 어렵고 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SF를 잘 몰라서 어떻게 읽고 무엇을 읽을지 몰라서 망설이는 사람들도 있다. 이렇게 재밌고 똑똑하고 신통한데 핫하기까지 한 SF를 지나치는 청소년이 있다는 게 아쉬운 저자는 쉬운 말과 친근한 이야기로 청소년을 SF 세계로 끌어당기려고 한다. SF를 말하며 10대의 눈높이를 맞추는 일이 어려울 수 있지만 SF 덕후이자 과학선생님에게는 가능한 작업이었다.      



    친근한 일상 이야기 사이사이 SF로 말을 걸어 본다 

    SF를 즐기는 나름의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SF가 아니라 SF로 말을 거는 거라서 관심을 놓는다면, SF를 위아래 골고루 알아보고, SF로 할 수 있는 것들을 확인하고, 숨어있고 미뤄두었던 흥미로운 SF 작품들을 만날 기회를 날릴 수도 있다. 저자는 “SF를 둘러싼 이야기를 두드려 보고, SF를 즐기는 이런저런 방법을 찾아보고, 자신만의 SF 책장을 채워가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라면서 SF를 적절히 사용하고 실하게 누리는 데 이 책이 소용되길 바란다. 책을 처음부터 읽을 필요도 없고, 모든 부분을 읽을 필요도 없다. 눈이 가는 부분을 끌리는 대로 띄엄띄엄 읽어도 된다. 짧은 글은 읽기 부담을 덜고,  불쑥 튀어 나오는 작품은 다음 읽을거리가 되어 줄 것이다.   



    SF를 뭐라 하고, 어떻게 읽고, 어떤 SF를 읽을지 잘 모르겠으면 주목! 

    골고루 들어보고, 생각나는 대로 말하고, 취향대로 상황에 맞춰 골라서 읽기를 


    저자는 크게 세 개의 장으로 나눠서 SF 이야기를 건넨다. 우선 ‘SF를 둘러싼 이야기’에서는 SF을 하면 흔히 떠올리는 것들부터 SF에 대한 편견과 오해, SF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에 대해 짚어본다. 요즘 SF가 뜨는 이유, SF에서 과학 이론의 비중이나 중요성, 우리나라의 SF, SF에 대한 과학자들의 생각 등 들어본 것도 같고 처음 듣기도 할 이야기들을 담았다. 다음으로 ‘SF를 읽는 어떤 방법’에서는 SF를 색다르게 읽을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소개한다. 어떤 SF 유형이 잘 맞는지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 SF 장편과 단편집을 읽을 때나 영화와 원작이 있을 때 어떻게 읽으면 좋을지, SF 관련 상을 수상한 작품이나 고전이나 유명 작가의 작품을 읽는 건 어떤지, 과학 지식을 품고 SF를 읽는 방법 등에 대해서 알려준다. 끌리는 방법으로 SF 읽기를 시도해 보면 좋겠다. 마지막 ‘생활밀착형 SF 큐레이션’에서는 읽어 볼 만한 SF를 여러 주제나 상황에 맞춰 추천한다. 청소년이라면 더욱 겪을 만한 엄마와의 갈등이나 장래희망에 관한 작품들, 다른 세상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관심 가질 만한 작품, 지금 우리 사회의 씁쓸한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이야기들, SF라면 빠질 수 없는 인공지능, 로봇, 외계인이 등장하는 소설까지 저마다의 특징으로 독자를 사로잡는 SF를 볼 수 있으니, 메모하면서 읽기를 권한다. 



    |차례|

     

    머리말


    1. SF를 둘러싼 이야기

    SF를 향한 러브레터

    언제나 유행이었다 

    생각보다 가까이에 

    너무 뻔한 얘기라고? 

    현실 도피처 

    어쩌면 현실 실험실 

    과학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 

    봄날의 좀비를 좋아하세요? 

    우리는 파워레인저 세대! 

    과학자들은 SF를 좋아할까? 

    과학 선생님도 어렵게 읽는 SF가 있다고?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왜 장르 문학일까? 

    우리나라에도 SF가 있어?



    2. SF를 읽는 어떤 방법

    SF를 한 번도 읽어본 적이 없다면? 

    SF 유형 테스트 

    이야기의 매력에 빠지는 장편 SF 

    단편과 앤솔러지 

    영화 먼저 vs 책 먼저 

    SF 팬들이 인정한 찐 SF만 골라서 읽고 싶다면? 

    우리나라 SF 문학상과 작품상 

    유명하다는 작가부터 읽어도 될까? 

    나만 알고 싶은 작가 

    까칠한 매력의 하드 SF 

    과학을 충전해 보자 

    독서 모임에서 함께 읽기 

    인공지능의 목소리로 SF를 들어보자 

    SF 작가들의 마이너한 이야기 

    직접 써보자! 



    3. 생활밀착형 SF 큐레이션

    하루하루가 똑같을 때  『별을 위한 시간』 

    나한테만 이런 거 시켜  『중력의 임무』 

    신중하고 완벽주의면서 상상력이 풍부한 INFJ를 위한 SF  『듄』 

    용돈 받을 생각만 말고 가끔 할머니 생각  『잔류 인구』 

    엄마랑 말도 하기 싫어!  『관내분실』 

    아, 꼰대들 왜 저래?  『나는 절대 저렇게 추하게 늙지 말아야지』 

    장래희망 따위 묻지 않는 세상은 없나?  『단어가 내려온다』 

    어쩌면 극한직업  『이웃집 슈퍼히어로』 

    코로나가 무기가 된다면?  『소용돌이에 다가가지 말 것』 

    SF의 우영우  『어둠의 속도』 

    너는 어떤 행성에서 살고 있니?  『은하행성서비스센터, 정상 영업합니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 누가 진짜 나일까?  『미키7』 

    외계인과 친구가 될 수 있다면  『프로젝트 헤일메리』 

    오디오가 비는 건 참을 수 없는 ENFJ를 위한 SF  『개는 말할 것도 없고』 

    외로울 때 인공지능 로봇 친구는 어때?  『클라라와 태양』 

    거대한 안개가 걷히면 운동장에서 만나  『지구 끝의 온실』 

    골라 읽는 재미가 있는 청소년을 위한 SF



    |책 속으로|

     

    SF만의 독특한 재미는 우리를 현실 세계로부터 한 발짝 떼어놓게 하는 부분에서 만들어져. 지금, 바로 여기의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그와는 조금 다른 세상과 상황에 우리를 던지게 하는 거지. (생각보다 가까이에) 


    현실이 어렵고 힘들 때마다 ‘다른 삶’을 꿈꾸기에 SF만큼 좋은 장소는 없어. SF는 현실에서 도망치기에 딱 좋은 도피처가 돼. 현생에서 벗어나 잠시 다른 곳으로 몸을 피하는 거지. (현실 도피처) 

     

    좀비는 SF와 결합하기도 하고, 공포와 결합하기도 하고, 심지어 로맨스 장르와 결합하기도 해. 좀비를 소재로 어떤 이야기도 만들 수 있다는 거지. 그러니까 좀비를 SF라고 부를 수 있는지 없는지는 중요하지 않아. 좀비물은 좀비물일 뿐. (봄날의 좀비를 좋아하세요?) 

     

    단순히 이야기의 소재로 우주와 로봇을 등장시키는 것이 SF가 아니라는 거지. 이야기의 논리적 구조마저 과학적이어야 한다는 원칙을 지킨다면 어떤 이야기가 만들어질까? 이를 알고 싶다면 하드 SF를 읽어 보면 될 거야. (까칠판 매력의 하드 SF) 

     

    아예 처음부터 시작해도 괜찮아. 세계관을 만드는 것 말이야. 그런 아이디어는 과학 뉴스나 과학커뮤니케이터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여다보면서 시작될 수 있어. 요즘 어떤 과학기술이 사람들의 주목을 끄는지, 앞으로 어떤 분야에 관심을 둘 것인지 지켜보다 보면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점을 찾을 수 있겠지.  (직접 써보자!) 


    하나의 창조된 세계와 그 세계가 우리 세상을 투영하는 모습을 보면서 지금의 우리 역사를 성찰할 수 있다는 건 좀 멋진 일 아니야? 이런 게 SF의 매력이기도 한 거지. (신중하고 완벽주의면서 상상력이 풍부한 INFJ를 위한 SF) 

     

    여성 주인공의 이야기는 다양성과 상상력의 확장을 위해서도 꼭 필요해. 그리고 요즘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의 SF 흐름에도 이런 경향이 반영되어 있어.  (거대한 안개가 걷히면 운동장에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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