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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재미난 성교육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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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5-04-06 21:56 조회 12,15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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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용선 전 군포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장
 
성교육을 통해 몸에 대한 이해와 사춘기의 변화, 위기상황 대처, 생애주기에 따른 성역할 등 인생 전반을 배울 수 있다. 성교육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자신과 다른 사람의 몸에 대해 이해하고, 성에 대한 부정적인 표현이나 남녀 성역할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시선을 갖게 되길 바란다.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성교육 책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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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의 성 보이툰』
최황 글|홍승우 그림|동아일보사|2006
남자아이들을 위한 성교육 책으로 만화형식이다. 남자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고, 의학적 지식도 많이 배울 수 있다. 피노키오가 사람이 되고 사춘기가 되어 고민이 생긴다는 설정으로 삽화도 사실적이고 내용도 규모가 있다. 남자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자위, 야동, 성행위 등에 대해 상상이야기를 통해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내 몸은 나의 것』
린다 월부어드 지라드 글|로드니 페이트 그림 l 권수현 옮김|문학동네|2007
나의 몸에 대해 싫은 느낌, 좋은 느낌을 어떻게 알 수 있는지 알려 주는 좋은 성폭력 예방 책이다. 많은 성폭력 예방 책들이 ‘내 몸은 내가 지켜요’라는 주제로 힘없는 아동이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는데, 이런 내용은 성폭력 사건 발생시 피해자 책임론으로 고통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 책은 자신의 느낌을 존중하면서 성폭력을 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가야, 안녕?』
제니 오버렌드 글|줄리 비바스 그림|김장성 옮김 l 사계절출판사|2000
생명의 탄생을 가족이 지켜보고 참여하는 내용으로 구성된 성교육 책이다. 요즘 성교육 책에서 보기 힘든 집에서 출산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엄마가 아이를 낳는 과정을 지켜봄으로써 그 경이로움과 감동을 느껴볼 수 있는 아름다운 책이다. 부드러운 느낌의 삽화가 사실적이면서,친근하다.
 
『벌거숭이 벌거숭이』
야규 겐이치로 글・그림|한림출판사|1997
여자와 남자의 몸이 어떻게 다른지 궁금한 시기에, 몸의 생김새를 다양하고 자세하게 묘사한 삽화를 통해 우리 몸에 대
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삽화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부담 없이 쉽게 볼 수 있다.
 
『성, 터놓고 얘기해요!』
로비 H. 해리스 글|마이클 엠벌리 그림 l 주은희 옮김|다섯수레|2003
사춘기 몸의 변화를 알려 주는 책으로, 남녀노소, 장애인, 다양한 피부색을 가진 사람들의 벗은 몸을 사실적으로 그려서, 있는 그대로 몸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동성애도 다루어사랑은 다 똑같은 것이라고 설명한다. 높은학년부터 읽으면 좋겠다.
 
『이상한 곳에 털이 났어요!』
베빗 콜 글・그림|최성희 옮김|삼성당|2008
사춘기에 나타나는 호르몬을 도깨비라는 상상 속 인물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호르몬의 영향으로 몸이 변화하기 시작한다는 것을 이해 시키기 어려운데, 이 책은 상상의 도깨비를 등장시켜서 호르몬 역할을 얘기하고 있고, 삽화가 재미있어서 아이들 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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