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딜런 음악세계 조명’ 북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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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1-18 09:13 조회 12,4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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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인천 버텀라인서 ‘밥 딜런 음악세계 조명’ 북콘서트
방송작가 구자형 책 출간 기념행사
밥 딜런의 영향을 받은 국내 음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와 저항으로 대표되는 그의 음악세계를 토론하고 노래들도 들어보는 이색 행사가 인천에서 열린다.
음악평론가이자 방송작가인 구자형이 집필한 「밥 딜런:아무도 나처럼 노래하지 않았다」 출간 기념 북콘서트로 오는 20일 오후 8시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클럽 버텀라인에서 진행된다.
구자형 작가는 지난해 11월 출간한 책 소개와 함께 2016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의 음악과 삶을 집중 조명하는 시간들을 관객들과 함께 가질 예정이다. 또 영국의 시인 딜런 토마스를 동경해 이름도 ‘밥 딜런’으로 바꾸고, 포크와 록을 접목해 시대의 아픔을 노래한 밥 딜런의 다양한 이야기들도 들려준다.
1970년대 가수 전인권·강인원·남궁옥분 등이 참여한 그룹 ‘참새를 태운 잠수함’을 이끌며 국내에서 언더그라운드 음악운동을 선도했던 구자형은 지금도 음악과 집필에 미쳐 KBS 등에 고정 출연 중인 음악평론가이다.
특별 게스트로 가수 황명하·이진호가 출연한다. 입장료 1만5천 원(현장 구매 시 2만 원).
음악평론가이자 방송작가인 구자형이 집필한 「밥 딜런:아무도 나처럼 노래하지 않았다」 출간 기념 북콘서트로 오는 20일 오후 8시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클럽 버텀라인에서 진행된다.
구자형 작가는 지난해 11월 출간한 책 소개와 함께 2016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의 음악과 삶을 집중 조명하는 시간들을 관객들과 함께 가질 예정이다. 또 영국의 시인 딜런 토마스를 동경해 이름도 ‘밥 딜런’으로 바꾸고, 포크와 록을 접목해 시대의 아픔을 노래한 밥 딜런의 다양한 이야기들도 들려준다.
1970년대 가수 전인권·강인원·남궁옥분 등이 참여한 그룹 ‘참새를 태운 잠수함’을 이끌며 국내에서 언더그라운드 음악운동을 선도했던 구자형은 지금도 음악과 집필에 미쳐 KBS 등에 고정 출연 중인 음악평론가이다.
특별 게스트로 가수 황명하·이진호가 출연한다. 입장료 1만5천 원(현장 구매 시 2만 원).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