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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의 끝은 그들처럼! (2010년 04월호) 6628 hits.
초등학교 5학년 겨울 크리스마스 때 1백여 권의 전집을 시골에 있는 어린동생들에게 오빠가 선물로 사서 보내준 적이 있었다. 그날로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져 매일 잠도 줄여가며 일사천리로 책을 읽어 내려갔던 기억이 난다. 그중에서 서유기는 제목이 낯설어 선뜻 손이 가지 않아 항상 순위에 밀리곤 했는데 막상 책을 집…
세계 각국의 이야기와 문화를 만나다 (2010년 04월호) 5334 hits.
많은 사람들은 내기를 좋아한다. 필리어스 포그도 그렇다. 이 책의 주인공인 필리어스 포그는 백만장자이며, 매사에 꼼꼼하며 침착한 스타일이고 약속 시간에 늦게 나오는 법이 없는 사람이다. 어느 날 그는 친구들과 어려운 내기를 하게 된다. 약속시간을 칼 같이 지키는 그를 친구들이 골탕 먹이려고, 잡지에 우연히 난 8…
그래, 언젠가 엄마도 떠날 테야! (2010년 04월호) 5340 hits.
어진이에게어진아,기침감기 때문에 힘들지? 엄마는 그런 어진이를 떼놓고 출근해야 하기 때문에 힘들단다. 우리 착한 어진이, 조금만 있으면 엄마 뱃속에서 나온 지 24개월이 되겠다. 그러고 보니 어진이 생일이 얼마 남지 않았네. 어진이 생일 때 케이크 촛불 끄게 해줄게. 책이나 텔레비전 속에서 불만 나오면 그것을 끄…
진정한 모험의 가치는 어디에 있을까? (2010년 04월호) 5165 hits.
후대 사람들이 아무도 그에 대해 정확히 아는 사람이 없는데다가 평생 그 시대로부터 따돌림당했으니 그는 고산자(孤山子)요, 아무도 가지 않는 길, 나라가 독점한 지도를 백성에게 돌려주고자 하는 그 뜻이 드높았으니 그는 고산자(高山子)요, 사람으로서 그의 염원이 최종적으로 고요하고 자애로운 옛 산을 닮고, 그 옛 …
모든 사랑 이야기는 닮아 있다 (2010년 04월호) 4559 hits.
이 책을 읽어 나가기 시작했다.책이라면 평생 읽어도 모자랄 만큼의 양과 함께하는 직업이면서도 어느 날부터인가 오히려 책읽기가 어려워졌다. 누구 하나 뭐랄 사람도 없고 감시하는 눈도 없건만 조용히 앉아서 책을 읽는 것이 왠지 눈치 보이기도하고, 아니 조금 더 솔직히 말하면 조용히 마음을 가다듬고 책을 한 장 한 …
사랑엔 나이가 없습니다,하여 그대를 사랑합니다! (2010년 04월호) 5349 hits.
‘우리는 당장 죽어도 어색할것없는 나이였다’하지만 은은한 베이지색의 책 표지엔 예상치 못하게 하얀 머리의 할아버지와 남루한 보자기를 머리에 두른 할머니가 오토바이에 올라타 있었다. 어울리지 않는 제목과 표지. 언젠가 늙을 내 모습은 생각도 않고 노년기의사랑이 소재라는 걸 안 순간, 책에 대한 흥미가 반감되…
남녀의 이해, 세상살이의 이해 (2010년 04월호) 4895 hits.
일흔 엄마의 대항교통사고로 돌아가시기 전 엄마는 술도 많이 마시고, 거친 말로 아버지를 함부로 대하시며, ‘이혼’이라는 단어도 수시로 입에 올리셨다. 그때 엄마 나이 일흔이 넘었고, 아버지 연세도 여든에 다다랐다. 50년 넘게 조용히지내온 엄마가 왜 말년에 이르러 아버지가 감당하지 못할 폭언을 던지며 대항을 했…
온기와 상처를 모두 품은 사랑 (2010년 04월호) 4993 hits.
2년뒤의 조우 …2년 전 학교도서관에서 예쁜 표지에 반해 책 한 권을 집었다. 책상에 앉자마자 무서운 속도로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주인공의 생각이 어쩜 나와 그리 똑 닮았는지 큰매력을 느꼈다. 그러나 그걸로 끝이었다.그리고 2년 뒤. 봄바람의 재촉에 못 이겨 나는 책을 다시 집어 들었다. 이번 만남은 서점에서 이루…
독자마당 이 책어때? (2010년 03월호) 5121 hits.
‘개 팔자가 상팔자’란 말이 있어. 하루 종일 잠자는 우리 집 진돗개한테 딱 어울리는 말이지. 그 녀석이 내 방에 누워 있을 때면 나도 하던 일 잠시 멈추고 그 옆에 가서 눕기도 해. 그 녀석 눈은 까매가지고 나를 말똥말똥 쳐다보고 있으면 먼저 다가간 건 나인데도 도리어 내가 쑥스러워서 눈길을 피할 때가 있어. 마치…
아프지만 외면해서는 안 되는 만화 (2010년 03월호) 7380 hits.
2009년 1월 20일 새벽. 5층 망루에 올랐던 용산철거민 다섯 명이 경찰 과잉 진압에 의한 화재로 숨을 거두는 참사가 발생했다. 철거민 윤용현 씨는 10년 넘게 운영하던 한식당을 철거당한 후 달동네의 10평 남짓한 집에 옮겨 살다 망루에서 변을 당했다. 한대성 씨는 고향 강원도를 떠나 수원 신동에서 20여 년을 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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