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합니다! [모아 읽는 어린이 책] 너를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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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2-09-01 19:33        조회 3,47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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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너를 응원해
신은영, 우윤희, 이양미, 장재향 어린이도서연구회 대구경북지부

주저앉은 사람이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을 응원이라고 해요. 친구들은 누구를 응원해 본 적이 있나요? 어떻게 응원했나요? 노래나 춤으로? 아니면 쪽지나 문자 메시지로? 여기 친구들이 함께 응원해 주었으면 하는 주인공들이 있어요. 커다란 해바라기들 틈에서 햇빛을 받기 힘든 작은 해바라기, 혼자 목욕탕에 간 친구, 집이 없어 차에서 생활하는 친구, 다른 사람들이 싫어하는 병을 가진 친구, 털이 많아 고민인 친구, 좋아하는 아이가 생긴 친구… 우리 함께 동화 속 친구들을 응원해 볼까요?




| 『파닥파닥 해바라기』 보람 지음 │길벗어린이 키 작은 해바라기는 키 큰 해바라기들 틈에서 몸을 이쪽저쪽 힘껏 구부리며 햇볕 조금 받고, 빗물 조금 마시며 살아요. 어디선가 나타난 꿀벌이 말했어요. “그럼 날아서 해님을 보면 되잖아.” 해바라기는 작은 잎사귀를 파닥파닥 움직였어요. 그리고 새처럼 날아 마음껏 햇살을 받았어요. 
하지만 꿈이었죠. 눈물이 났지만, 다시 잎사귀를 파닥여 
보았어요. 더 빨리 더 열심히 움직였어요. 키 큰 해바라기들이 작은 해바라기를 응원해 줄까요?  | 『오늘부터 배프! 베프!』지안 지음 | 김성라 그림 │문학동네 유림이에게 떡볶이를 사 줄 거예요. 나도 카드가 생겼거든요. 맛있게 먹고 계산을 하려니 사용할 수 없대요. 급식카드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었고 사용법이 복잡했어요. 같은 반 김소리는 급식카드로 공원에 사는 고양이와 밥을 나누어 먹어요. 배고플 때 만나서 같이 밥 먹는 친구라서 ‘배프’래요. 나는 유림이를 데리고 편의점에 가요. ‘배프’ 이자 ‘베프’가 되어 가는 세 친구를 응원해요. | 
| 『문어 목욕탕』 최민지 지음|노란상상 동네에 새로운 목욕탕이 생겼어요. 짝꿍 민지는 어제 엄마랑 다녀왔다고 했어요. 나는 목욕탕에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어요. 엄마가 없으니까요. 아빠랑 가는 건 상상하기도 
싫어요. 오늘은 용기를 내서 혼자 목욕탕에 가요. “혼자 
왔어요!”라고 말해요. 얼른 숨고 싶어서 풍덩! 그런데 분홍색 문어가 나타나 씨익 웃어요. 문어가 먹물탕 속으로 
들어가자고 해요. 신나는 먹물탕 모험을 응원해 주세요.  | 
 『호랑나비와 달림』 장영복 지음|이혜리 그림| 보림 호랑나비가 달님을 향해 알들이 무사히 나비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를 해요. 달님은 ‘알은 스스로 깨어나 제힘으로 자라야지.’ 하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호랑나비의 목소리가 자꾸 생각났어요. 애벌레들이 있는 탱자나무를 살펴 보았어요. 까치가 물어 가고, 오목눈이가 먹어 치우고, 이제 애벌레는 딱 한 마리만 남았어요. 달님은 애벌레가 고치를 만들 때 “옳지! 잘한다, 잘해.” 힘차게 응원을 했어요. 우리도 함께 응원해 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