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품 검색

장바구니0

증정_<학폭위 열리는 날>(예림당)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7-01-13 09:39 조회 16,619회 댓글 19건

본문

학교도서관저널 회원을 위한 이벤트입니다!
 

[신청]
- 학교도서관저널 홈페이지 '출판사 책소개' 코너의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비밀댓글(이름, 주소/우편번호, 전화번호)을 달아 주세요. ▶ 2017년 1월 19일까지...    

 
[당첨]
- 비밀댓글(이름, 주소/우편번호, 전화번호)로 신청한 회원 가운데 10명 추첨
-------------------------------------------------------------------------------------------------------------------------
 
학폭위 열리는 날-표지2.jpg
 
고학년 창작 도서관
 
 
학폭위 열리는 날
 
 
글·김문주 | 그림·박세영
판형·153×225mm | 쪽수·192쪽 | 정가·9,000원
발행일·2016년 12월 15일 | 대상·초등학교 고학년
ISBN·978-89-302-7063-2 73810
분류 : 주제별·어린이문학(창작동화)
학년별·3-6학년
교과연계·4-1 국어 1.이야기 속으로
5-1 국어 1.인물의 말과 행동
5-2 국어 8.언어 예절과 됨됨이
6-1 국어 2.다양한 관점
 
 
|책 소개|
 
 
 
이기고 지고를 따지기 전에
진심으로 사과하고 용서할 수는 없는 걸까?
 
 
 
 
 
왕따, 학교 폭력 그리고 학폭위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들
 
새 학기가 시작되면 교실에서는 학교 폭력 실태조사 및 왕따 예방 프로젝트를 실시합니다. 이렇듯 왕따 및 학교 폭력 문제는 학교생활 중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창작동화 《학폭위 열리는 날》은 아이들 사이에 벌어진 따돌림 문제가 학폭위에 회부되고, 그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받는 아이와 부모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과정에서 아이들이 겪게 되는 갈등과 반성, 화해의 감정도 사실적으로 보여 줍니다.
 
아이들 사이에서 벌어진 문제, 문제를 재발시키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가해자 아이들을 고발하고 심지어 고소까지 하는 피해자 부모. 그러나 이는 근원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 채 도리어 가해자와 피해자 아이에게까지 또 다른 상처를 남기고 맙니다. 아이들의 진심에 귀 기울이지 않은 동화 속 어른들의 태도가 결과적으로 아이들 사이의 일을 크게 키운 것이지요. 이것은 비단 동화 속의 상황이 아닌, 실제 왕따 및 학교 폭력 문제의 해결 과정에서 벌어지는 우리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어른들은 모르는 아이들의 진심
진정한 화해로 이끄는 유일한 열쇠
 
동화 속에는 주인공이자 가해자로 지목된 정윤의 내적 갈등과 반성이 절절하게 드러납니다. 물론 정윤과 친구들의 행동은 분명히 잘못되었습니다. 순간의 감정과 시기심으로 내뱉은 말이 피해자인 나리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으니까요. 아이들은 시간이 지나서야 비로소 진심으로 반성하고 스스로 사과하려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조금 더디긴 했지만 결국 문제를 해결한 열쇠는 진심 어린 반성과 용기를 내어 구하는 용서였지요. 어른들은 몰랐던, 아이들의 진심이 진정한 화해를 이루어 낸 것입니다.
 
반면 어른들은 미리 만들어 놓은 삭막한 절차 속에서 피해자는 물론 가해자 아이에게도 또 다른 상처를 주고 말았습니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상황을 정리하고 판단하기 급급했지요. 가해자와 피해자, 그것을 구분하고 낙인찍는 것이 올바른 해결책은 아닙니다. 상처받은 마음을 어떻게 다독일지, 해결 과정에서 어떻게 서로의 진심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어른들의 제 역할은 그것들을 함께 고민하며 아이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게끔 이끄는 것입니다.
 
 
 
아이들의 상처 난 마음을 어루만지는
김문주 작가의 네 번째 장편동화
 
《똥 치우는 아이》 《봉구뽕구 봉규야》 《사랑해요 순자 언니》의 저자 김문주 작가의 새 작품입니다. 아이들의 심리를 잘 그려내는 김문주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도 역시 아이들의 고민과 심리를 세심하게 포착했습니다. 대부분의 왕따 및 학교 폭력 문제는 피해자의 입장에서 다뤄지는 경우가 많지만, 작가는 도리어 주동자로 몰리는 가해자에게 주목했습니다. 더욱 다양한 인물의 입장을 살필 수 있고, 가해자의 심리까지도 생각하게 만듭니다.
 
왕따 및 학교 폭력 문제는 무엇보다 예방이 최선입니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지만, 실제로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는 관계된 모두가 책임감 있게 대처해야 합니다. 특히 우리는 그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은 피해자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가해자 또한 아직 미숙한 어린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창작동화 《학폭위 열리는 날》을 통해 교실에서 벌어지는 불미스러운 문제들을 예방할 수 있기를, 그리하여 누군가의 여린 마음이 다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줄거리|
 
정윤과 해주, 민아는 같은 반 나리를 왕따시키고 괴롭혔다는 이유로 학교폭력대책위원회에 소집된다. 어린이 모델로 활동하는 나리에게 공주병 걸렸다고 한 일, 이름을 가지고 놀린 일, 다 함께 모여 수군댄 일들 모두 마음 여린 나리에게는 폭력이고 상처라 주장하는 나리 아빠. 나리 아빠는 전에도 나리가 학급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한 적이 있다면서 이번 일을 쉽게 넘어가지 않으려 한다.
 
학폭위 일이 마무리되는 듯했지만, 나리 아빠의 신고로 아이들은 교육청까지 불려 간다. 결국 아이들 사이의 일은 어른들끼리의 싸움으로 커진다. 너무 과한 처사라는 가해자 부모 측과 여전히 강경한 태도의 나리 아빠. 거기에 해주와 민아의 부모님은 전에 싸움을 한 차례 벌인 적 있는 정윤을 주동자로 몰아간다.
 
한편 2학기가 시작되면서, 정윤은 처음으로 나리와 친해지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된다. 나름대로 고민하며 용기를 내 보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전에 생각 없이 했던 말과 행동이 나리에게 상처였다는 걸 깨닫게 되는 정윤과 아이들. 그러나 나리 아빠는 이제 아이들을 고소해 법정까지 가려 하는데…….
 
|작가의 말|
 
어른들은 아이들 마음에 난 상처가 덧나지 않고 잘 아물 수 있게 도와야 합니다.
정작 우리 아이들에게는  순수하게 뉘우치고, 서로 화해하고 용서해 주려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시간을 두고 지켜봐 주면, 아이들 마음에 난 상처가 아물고 새살이 돋아날 것입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작가 소개|
 
글쓴이 김문주
경남 마산에서 태어났으며, 2002년 문학사상사 장편동화 신인상 부문에 당선되면서 동화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2003년 신인상 수상작 《할머니, 사랑해요》를 시작으로, 《할아버지와 키 작은 도둑》 《왕따 없는 교실》 《천사를 주셔서 감사해요》 《똥 치우는 아이》 《봉구뽕구 봉규야》《사랑해요 순자 언니》 등 장편동화를 출간했습니다.
 
 
그린이 박세영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그림책을 만들고자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2014년 볼로냐 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75인에 선정되었습니다. 《벼알 삼 형제》 《하루와 미요》 《멧돼지가 쿵쿵, 호박이 둥둥》《우리 집 한 바퀴》 《착한 보고서》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차례|
 
01 나리 아빠
02 나리 나리 개나리
03 친하지 않은 사이
04 엄마들
05 나리랑 친하게 지내볼래?
06 관심 대상
07 아빠들
08 생일 초대
09 반장 선거
10 어른들의 싸움
11 엄마, 미안해
12 중학교 원서
13 사과
14 더 아픈 사람
15 겨울 개나리
 
 
|본문 미리보기|
 
학폭위 열리는 날-이미지 붙임.jpg
 
목록

댓글목록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개인정보 이용약관 광고 및 제휴문의 instagram
Copyright © 2021 (주)학교도서관저널.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