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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정_ <그래도 넌 내 친구!>(여유당)_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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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9-04 10:39 조회 19,785회 댓글 6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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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넌 내 친구!


제시카 월턴 글|두걸 맥퍼슨 그림|황진희 옮김|여유당 펴냄|값 13,000원|2020년 6월 30일 발행

대상 : 6세부터>초등 전학년>청소년>100세까지
분야 : 호주문학>창작>그림책>나다움, 성정체성
주제어 : 나다움, 우정, 성 다양성, 공감, 존중

누리과정 연계 사회관계>나를 알고 존중하기
교과과정 연계 2학년 2학기 국어 4.인물의 마음을 짐작해요
                        3학년 도덕 1. 나와 너, 우리 함께
                        5학년 1학기 국어 1. 인물의 말과 행동 
 

성과 우정에 관한 너와 나, 우리 이야기!
매일매일 함께 노는 에롤과 곰 인형 토마스, 그들의 친구 에바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나’ 자신이 되는 것,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친구’의 중요성을 다정한 글과 그림으로 풀어낸 그림책이다. 최고의 친구란 어떤 친구인지 생각해 보고, 그림에 숨어 있는 상징과 변화를 찾아보며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돌아볼 수 있다. 나아가 세상에는 생물학적인 성별과 다른 마음의 성별을 지닌 사람들이 있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유아부터 어린이, 청소년들과 성 역할과 다양성,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더없이 좋은 그림책이다. 


::: 추천하는 말

★성과 성 역할에 대한 아름답고도 경종을 울리는 책 -커커스 리뷰
★어린이와 함께 우정과 존중, 성 다양성에 관해 이야기하기 좋은 책 -북리스트
★열린 태도의 미덕을 보여 주는 가치 있는 책 -퍼블리셔스 위클리


::: 옮긴이의 말

어떤 일을 결정하기 전에 나에게 묻습니다. “네가 정말 원하는 것은 뭐니?” 이렇게요. 내 감정을 들여다보는 일이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차츰차츰 익숙해져 갑니다. 겉으로 보이는 내가 아니라, 이미 그렇게 규정되어 버린 내가 아니라, 내가 느끼는 나로 살고 싶다는 토마스의 말이 얼마나 반갑던지요. 그리고 내가 무엇이든, 무엇을 하든 응원해 주는 친구! 어떤 일이 있어도 ‘넌 언제나 내 친구야.’라는 말만큼 힘센 말이 있을까요? 이 책을 통해 세상은 나를 아는 나와 그런 나를 응원해 주는 친구로 아름다워진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 출판사 리뷰

호주, 영국, 미국 동시 출간 이후 10개 언어로 번역된
성과 우정에 관한 뭉클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행복한 삶을 위해 중요한 것 두 가지는?
진정한 나 자신이 되기!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친구!

책 표지를 보면 슬퍼 보이는 곰 인형과 행복해 보이는 거울 속의 곰 인형이 있습니다. 왜 그럴까 질문을 던지며 가만히 보면 다른 점이 보이지요. 거울이 내면의 반영이라고 볼 때, 곰 인형이 자신을 어떻게 느끼는지, 어떨 때 진정 행복한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에롤과 매일매일 함께 노는 곰 인형 토마스는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내면의 불일치로 슬픔에 빠져 있습니다. 게다가 그 사실을 말하면 친구를 잃을까 봐 걱정하지요. 하지만 “넌 언제까지나 내 친구야.”라는 에롤의 말에 용기를 내어 마음속으로 느끼는 자신에 대해 털어놓지요. 이야기를 들은 에롤은 “난 상관없어. 중요한 건 네가 내 친구라는 사실이야.”라고 명쾌하게 말합니다. 둘의 친구 에바도 “네가 행복하면 돼!”라며 응원하고, 셋은 언제나처럼 신나게 놀지요. 토마스는 자신을 표현하며 행복해합니다. 온전히 나를 수용하고 지지해 주는 친구가 있다는 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커다란 힘이니까요.

고민을 털어놓기 전과 후에도 여전히 똑같은 놀이를 하지만, 토마스의 감정 변화를 표정과 배경 그림의 색깔에서 알 수 있지요. 행복한 삶, 자신 있는 삶을 살아가는 데는 진정한 ‘나 자신’이 되는 것,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친구’가 중요함을 경쾌한 글과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보여 주는 책입니다. 옮긴이 황진희는 이 책에서 발견한 가치를 다음과 같이 전합니다. 

“겉으로 보이는 내가 아니라, 이미 그렇게 규정되어 버린 내가 아니라, 내가 느끼는 나로 살고 싶다는 토마스의 말이 얼마나 반갑던지요. 그리고 내가 무엇이든, 무엇을 하든 응원해 주는 친구! 어떤 일이 있어도 ‘넌 언제나 내 친구야.’라는 말만큼 힘센 말이 있을까요?”

다 같이 행복한 삶을 위하여!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돌아보고
성 다양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이야기

또한 그림에 숨어 있는 상징과 변화를 찾아보며 성 역할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나비넥타이, 머리끈, 로봇 만들기, 차 마시기, 이름 등에 대해 우리는 여성 혹은 남성의 취향이라는 고정관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러한 편견을 반영하는 동시에 깨뜨리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행복하게 느끼는 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지요.

나아가 이 책은 세상에는 생물학적인 성별과 다른 마음의 성별을 지닌 사람들이 있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점은 과학적으로도 인정되어 마땅히 존중받아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졌지만,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성 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존재합니다. 다 같이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공감과 다양성 존중이 중요한 만큼, 어려서부터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일 또한 중요합니다. 어린이‧청소년들과 함께 자기다운 삶, 우정, 그리고 성 다양성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더없이 좋은 책입니다.


::: 작가에 대하여

제시카 월턴
중등 선생님이었고 시와 소설, 시나리오를 쓰는 호주의 작가이자 음악인이며 장애인이다. 문학, 보드게임, 우쿨렐레와 독특한 형태의 의족을 좋아한다. 아버지가 트랜스젠더 여성으로, 어린 아들에게 성과 가족의 다양성에 대해 쉽게 이야기해 주고자 이 책의 글을 쓰고 출판을 위한 킥스타터 펀딩을 했다. 그 결과 열렬한 호응을 받아 목표액의 두 배를 달성하고 호주, 영국, 미국에서 동시 출간했으며 지금까지 10개 언어로 출간되었다. 그녀의 첫 번째 책이다.

그림 두걸 맥퍼슨
비 내리는 일요일, 심심해하는 어린 아들을 위해 트럭을 그려 준 적이 있다. 그 뒤로 기술 웹사이트에 그림을 그려 왔고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뉴질랜드에서 자랐으며 지금은 호주에서 아내와 딸과 아들, 몬스터라 부르는 고양이와 함께 산다. 인스타그램에 가족의 일상을 그림에 담아 기록하는데, 꽤 인기가 있다(@15mindrawings).

기획,옮김 황진희
그림책 이야기 나눌 때, 생명‧사랑‧그리움이 담긴 책을 우리말로 옮길 때 가장 행복하다. 그림책을 통해 세상과 마음을 들여다보고 서로 ‘통’하기 위해 오늘도 내일도 그림책 들고 사람들 속으로 달려가고자 한다. 『숲으로 읽는 그림책 테라피』를 지었고, 『태어난 아이』 『내 목소리가 들리나요』 『내가 엄마를 골랐어!』 『하늘을 나는 사자』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황진희 그림책테라피연구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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