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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정_ <삼총사>(구름서재)_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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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8-13 09:59 조회 20,135회 댓글 5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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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개정판
 
Les trois Mousquetaires
 

알렉상드르 뒤마  지음|조정훈 옮김|구름서재 펴냄|2020년 5월 30일 발행|값 12,000원
 


원조 베스트셀러 소설이 완성한 드라마의 공식!

알렉상드르 뒤마의 <삼총사>를 원작으로 읽는다




:::  책소개


구름서재의 뮤지컬원작 클래식 시리즈 중 세 번째 작품 <삼총사>의 개정판.


19세기 프랑스 최고의 인기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대표작 <삼총사>는 지금까지 세계 170개국 7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1억5천만 부가 팔린 초베스트셀러 작품이다. 이 작품은 또한 소설을 넘어 만화, 애니메이션, 동화, 드라마, 뮤지컬 등의 원작으로 끊임없이 새롭게 재창작되는, 이야기 구성의 교과서와도 같은 작품이 되었다.


구름서재가 낸 프랑스어 번역본 <삼총사>는 원작의 장황함을 덜어내고 현대어의 입말을 살려 보다 속도감 있게 고전 원작을 읽어내도록 배려했다.


날씬하게 다이어트 한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170년 동안 세계의 독자들을 열광케 했던 원조 베스트셀러 소설의 재미와 감동을 만끽할 수 있다.



::: 지은이 소개


저자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

북프랑스의 빌레르 코트레에서 태어났다. 나폴레옹 휘하 장군이었던 아버지가 일찍 사망하면서 뒤마는 가난 속에서 성장한다. 제대로 교육조차 받을 수 없었지만 일찍이 많은 책들을 탐독하며 글쓰기의 재능을 키워간다. 청년시절 생계를 위해 파리로 올라온 그는 아버지의 옛 명성 덕분에 귀족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잡았고, 1823년엔 오를레앙 공작의 문서담당 비서로 일하며 극작가의 인생을 시작한다.
1829년 사극 《앙리 3세와 그 궁정》이 코메디 프랑세즈에서 상연되어 대성공을 거두었고 이후 《크리스틴》(1830), 《앙토니》(1831) 등의 희곡을 발표한다.
뒤마는 이후 신문 연재소설을 통해 소설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한다. 리슐리외 시대 궁정의 암투를 배경으로 한 유쾌한 검객 이야기 『삼총사』(1844)를 비롯하여 『몬테크리스토 백작』(1845), 『브라질론 자작(철가면)』(1848) 등의 소설이 큰 성공을 거두며 당대 최고의 인기 작가가 된다.
이런 성공에도 불구하고 뒤마는 방탕하고 사치스러운 생활로 인해 빚에 쪼들렸고, 이를 메우기 위해 끝없이 작품들을 생산해야 했다. 방대한 분량의 작품을 위해 스토리 구성이나 자료 수집 등에서 협력자의 도움을 받으며 ‘뒤마의 소설 생산 공장’이라는 비아냥을 사야 했지만 이런 왕성한 의욕과 창작열 덕택에 250편이나 되는 작품들을 남길 수 있었다.
빅토르 위고, 알프레드 비니 등과 함께 프랑스의 낭만주의 운동을 이끌었던 뒤마는 1870년 사망하여 고향에 묻혔으며, 2002년 그의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여 프랑스의 위인들의 유해가 묻혀있는 팡테옹에 안장되었다.


역자 조정훈
옮긴이 조정훈은 1970년 군산에서 태어났다.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과를 졸업한 뒤 보르도3대학과 파리3대학에서 수학했으며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세잔과의 대화』(다빈치), 『르코르뷔지에의 동방기행』(다빈치), 『경제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문학세계), 『원더풀 월드』(문학세계), 『좁은 문』(더클래식) 『인간들은 왜 신을 두고 싸우는가』(구름서재) 등과 『샤를의 기적』(키즈엠), 『1층에 사는 키 작은 할머니』(키즈엠), 등 다수의 어린이 책들을 번역했다.



::: 출판사 서평


원작소설로 처음 만나는 소설 《삼총사 Les trois Mousquetaires》


알렉상드르 뒤마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독자들을 가진 작가 중 한 사람입니다. 그의 작품 《삼총사》, 《몽테크리스토 백작(암굴왕)》, 《브라질론 자작(철가면)》 등은 어린이들이 즐겨 읽는 ‘명작선집’에서 빠지지 않는 작품들입니다. 그밖에도 만화영화나 뮤지컬 등의 개작을 통해 우리는 뒤마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삼총사』는 세계 170개국 7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1억4천만 이상이 판매된 알렉상드르 뒤마 최고의 인기소설입니다. ‘총사’라는 단어가 오늘날 ‘우정과 의리로 뭉친 친구들’이라는 뜻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도 뒤마의 소설이 우리에게 준 유산입니다. 프랑스어 ‘무스크테르mousquetaire’의

일본식 번역어인 총사는 머스킷 총으로 무장한 병사라는 뜻으로 17-18세기 왕의 근위병을 뜻하는 말입니다.


오늘날까지 뒤마의 작품들이 인기를 끌며 끊임없이 개작되고 재창조되는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 뒤마가 생존할 당시에도 그는 늘 최고의 인기 작가였지만 아무도 그에게 ‘대문호’나 ‘거장’의 수식어를 붙여주지는 않았습니다. 그와 동갑내기인 빅토르 위고가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가로 칭송받아 온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대신 그에게는 늘 대중작가나 통속작가, 상업작가 등의 꼬리표가 붙어 다녔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평생 250편이나 되는,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이렇게 많은 작품들을 생산하기 위해 그는 시나리오 구성이나 자료수집 등을 보조작가에 의지했습니다. 오늘날로 치면 영화 시나리오 작업이나 만화 창작 등에서 볼 수 있는 분업화된 공동창작 시스템입니다. 이 때문에 뒤마는 ‘공장생산’ 작가라는 비아냥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작가의 순수한 창의성을 중요시하던 당시의 풍토에서 그의 다작과 집필방식에는 논란과 비판이 쏟아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뒤마의 능력에 의문을 품게 만든 대중성은 이제 작가로서 그의 위대함을 밝혀주는 지표가 되었습니다. 뒤마는 본래 극작가로 활동을 시작하였고 많은 걸작들도 남겼습니다. 이런 그가 소설에 시도한 스토리 전개와 구성, 극적인 사건 전환, 인물 캐릭터, 대립구도 등은 현대의 장르인 영화나 드라마의 모범이 되었습니다.


『삼총사』에서 뒤마가 창조해낸 다르타냥, 아토스, 밀레디, 리슈리외 추기경, 버킹엄 공작 등의 인물 캐릭터와 그들이 빚어내는 사건 구도는 오늘날 우리가 즐기는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끊임없이 변형되며 재해석되고 있습니다. 다르타냥처럼 정의감에 불타는 좌충우돌형 인물이나 아름답고 매혹적이지만 어두운 욕망에 휩싸인 여인 밀레디, 권력을 위해 끊임없이 음모를 꾸며내는 리슐리외 같은 인물들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너무나 친숙한 캐릭터들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주인공들이 펼치는 음모와 배신, 모험과 사랑, 치열한 두뇌싸움과 암투 그리고 장대한 스케일의 액션 등은 이미 만화, 드라마, 영화, 뮤지컬, 게임에 모든 현대 창작물의 교과서처럼 되었습니다.


《삼총사》는 동화나 만화, 영화, 뮤지컬 등으로 수없이 각색되고 변형되었지만 정작 뒤마의 원작소설로 접한 이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1천 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과 ‘뒤마의 원작 소설’ 《삼총사》를 접하는 데 방해 요소가 되기 때문입니다.

청소년과 현대 독자들을 위해 ‘편역본’으로 펴낸 이 책은 작가 뒤마의 문장을 그대로 살리되, 장황한 배경설명이나 곁가지로 뻗어나간 에피소드들을 생략하여 청소년과 일반 독자들이 속도감 있게 소설을 읽어나갈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날씬하게 다이어트 한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170년 동안 세계의 독자들을 열광케 했던 인기소설 《삼총사》의 재미와 감동을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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