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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정_ <할아버지 염탐 일지>(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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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6-11 14:34 조회 12,288회 댓글 5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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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샘터 동화상 당선작  할아버지 염탐 일지


이연 글|박나래 그림|샘터 펴냄|값 12,000원|2020년 4월 6일 발행|어린이 > 어린이 문학 > 그림/동화책> 창작동화 > 그림책




1. 책 소개

“제41회 샘터 동화상 당선작”

우리 할아버지가 달라졌어요!
수상한 할아버지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한
꼬마탐정 준이의 비밀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9살 짜리 준이의 눈에는 할아버지가 아무리 봐도 수상하다. 퇴직 후 수염도 깎지 않고 집에만 계시던 할아버지가 깨끗이 면도도 하고 양복도 말끔하게 차려입고 매일같이 밖으로 나가신다. 꼬마 탐정의 촉이 예사롭지 않다. 분명 뭔가가 있다. 동생 현이와 함께 할아버지를 염탐하기 시작한 준이. 아빠 말로는 사람을 몰래 살피고 조사하는 게 염탐이라고 했다.
 
<할아버지 염탐 일지>에는 수상한 할아버지의 뒤를 몰래 쫓는 준이와 현이 두 형제의 모습이 긴장감 있게 펼쳐진다. 과연 할아버지는 어디로 가시는 것일까. 꼬마탐정의 비밀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호기심을 유발하는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와 탄탄한 짜임새로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제41회 샘터동화상 당선작의 영예를 안은 <할아버지 염탐 일지>. 심사를 맡은 한국 창작동화의 거목 김병규, 홍종의 작가는 이구동성으로 ‘동화의 기본에 충실한 안정된 작품’이라 평했다.
 
고령화 시대, 일하는 노인의 모습을 어린 아이의 시선에서 바라보며 새로운 재미를 더하고 동시에 훈훈한 반전을 선사하는 <할아버지의 염탐 일지>는 반드시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읽어봐야 할 가슴 따뜻한 동화다.


호기심 많고 용감한 준이의 비밀작전
할아버지가 집을 나서자마자, 꼬마탐정 준이의 비밀스러운 작전이 시작된다. 살금살금, 조심조심, 쉿! 염탐이라는 게 쉽지 않다. 할아버지에게 들킬까 가슴이 꿀렁꿀렁하기까지 하다. 꼬마탐정 준이와 함께 할아버지를 쫓는 독자들의 가슴도 같이 조마조마하다. 이내 큰 난관에 부딪힌 준이. 혼자 지하철을 타본 적이 없는 준이는 지하철을 타는 할아버지를 끝까지 따라갈 수 있을까.
꼬마 탐정이라 부르기엔 누구보다 의젓하고 어른스런 준이에겐 포기란 없다. “탐정은 공부를 많이 해야 하는 거야”라며 지하철을 타는 법을 알아내고, 자신의 실수에도 “탐정은 잘못을 인정할 줄 알아야 해”하며 주눅 들지 않는다. 이미 탐정의 자질이 충분한 준이가 밝혀낸 할아버지의 비밀은 무엇일까.  

■  수상한 할아버지가 일깨워준 사랑
이연 작가는 우연히 지하철을 타고 물건을 전달해주는 할아버지의 미소를 보고 이야기를 떠올렸다고 한다. ‘온종일 물건을 들고 이동하다보면 당연히 힘든 기색을 보여야 하는데 어째서 할아버지는 즐겁게 웃는 있는 걸까?’ 작가는 상상의 씨앗을 심고 싹을 틔워 사랑스러운 꼬마탐정 준이와 수상한 할아버지를 탄생시켰다.
사실 우리는 오늘도 준이를 마주쳤을지도 모른다. 준이네 할아버지를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100세 인생을 말하는 요즘 시대, 지하철 택배 할아버지뿐만 아니라 일하는 노인들의 모습은 더 이상 낯설지가 않다. 자연스레 이야기에 집중하게 되고, 경청하게 된다. 여기의 준이의 엉뚱한 의심은 재미를 더해준다. 비록 꼬마탐정의 수사는 엉터리였지만 가족에 대한 사랑이 일하는 할아버지의 동력이 된다는 점에 준이와 할아버지처럼 우리들의 얼굴에도 예쁜 미소 꽃을 피우게 한다.


::: 추천사

“침이 꼴깍꼴깍 넘어가는 재미와
가슴이 콩닥거리는 긴장감,
콧등이 찡한 감동이 골고루 섞인
아주 매력적인 이야기입니다.”
홍종의(동화작가)


2. 저자 소개

이연
KB창작동화제에서 장려상을 받고, 샘터상 동화 부문에 당선되면서 동화 세상의 문을 열게 되었어요. 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하였고, KBS 방송아카데미 드라마작가 중급반, 한국방송작가협회 교육원 전문반을 수료했어요.

그림 박나래
어른들은 웃고, 아이들은 꿈꾸고, 동물들은 평화로운 세상이 되길 바라며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쓰고 그린 책으로는 《그냥 꿈이야》《너 내 동생할래?》《동생은 내 부하야》등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고마워, 칭찬캡슐》《플라니 족 남자의 질투》《몽글이와 누렁이》《강아지가 화났어요》《돌아온 자선당 주춧돌》《벌거벗은 임금님》 등이 있어요.


3. 책 속에서

사실 오늘이 벌써 두 번째 미행이에요. 어제는 현이가 쉬 마렵다며 보채는 바람에 미션을 실패했지만요. 오늘은 꼭 성공해서 탐정의 자존심을 지켜야겠어요! 앗, 할아버지가 쏜살같이 자하철역 입구로 들어갔어요. ‘설마, 지하철을 타시는 건 아니겠지?’ 할아버지는 교통카드를 찍고는 안으로 사라져 버렸어요. 당황한 내 얼굴이 구겨진 종이처럼 꼬깃꼬깃해졌어요.
 
그런데 요즘 할아버지가 왠지 수상해요. 아침만 되면 깨끗하게 면도하고요, 양복을 입은 채 거울을 요리조리 본답니다. 그렇게 멋 내고 나가 저녁이 다 되어서야 들어와요. 지난 방학 땐 수염도 안 깎고 어슬렁어슬렁 집 안을 돌아다니기만 했는데 말이죠. 할아버지에게 분명 비밀이 생긴 것 같아요. ‘할머니 몰래 친구들과 놀러 다니시는 걸까?’ ‘혹시 여자친구가 생긴 걸까?’

현이는 벌써부터 꿈나라를 헤매고 있어요. 아차, 나도 스르르 눈이 감겨요. 조금만 더 버티려고 했지만 잠이 들어 버렸어요. 얼마나 잤을까요. 살짝 잼이 깬 내 귀에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목소리가 들렸어요. “아니, 그래서 지하철로 물건을 가져다주는 거예요? 그 지하철택밴가 그거요?” “퇴직하고 마땅한 일이 없잖아요. 할멈 좋아하는 홍삼 캔디도 사 주고, 준이랑 현이 과자도 사 주려면 뭐라도 해야지.” 나는 실눈을 뜨고 할아버지를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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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no_profile 쌤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민수 01039772355, 우편번호(13165),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황송로 77번길 34, 숭신여자중학교 1층 도서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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